우리계열 "박수받고 떠나"..'백년손님' 9년만 종영→'빅픽처패밀리' 영광 잇는다(종합)[Oh!쎈 이슈] 바카라사이트

[OSEN=박진영 기자] SBS '백년손님'이 9년만에 바카라사이트 아쉬운 종영을 맞이한다. 9년간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김원희는 마지막 녹화 우리카지노 후 종영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우리계열  있다. '백년손님' 후속으로는 10월 6일부터 '빅픽처패밀리'가 카지노사이트 방송된다.

김원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우리계열카지노 통해 "그동안 '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우리카지노사이트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 5년 총9년(440회)동안 목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린다”고 종영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백년손님’은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된 프로그램. 2009년 6월 '자기야'라는 제목으로 첫방송 된 후 지금까지, 약 9년 동안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원희는 '자기야' 첫 회부터 '백년손님'으로 포맷을 바꾼 지금까지, 무려 9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프로그램 첫 출범부터 함께한 김용만을 시작으로 김성주, 최양락, 신현준 등 남자 MC들과 공동진행을 했던 김원희는 2014년 여름부터 단독 MC를 맡았다.



김원희는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 때 박수 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다"며 "긴 시간 사랑해 주고 응원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 분들, 장인 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 김환, 김일중, 제작진, 스태프, 매회 게스트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함께한 출연진 등과 찍은 셀카를 여러장 게재하면서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여자 MC가 드문 현 예능계에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여자 MC로서 자존심을 지켜온 것. 그러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할 당시 김원희는 "많은 서방님들이 진짜 이 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한 뒤 성대현, 김환을 향해 "두 사람이 없었다면 이렇게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이끌 수 없었을 거다. 상을 나눌 수 있다면 이 두 분과 꼭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해온 김원희는 지금에서야 예능 시상식에 대한 친숙함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바심 내지 않고 자신의 영역 안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김원희의 수상소감은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이후 3년 동안 김원희는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자리를 옮겨 방송이 된 '백년손님'을 단단하게 지키며 안방마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렇기에 '백년손님'을 애청해온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9년만의 종영이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SBS는 '백년손님' 후속으로 추석 연휴인 25일과 26일 방송됐던 '빅픽처패밀리'를 정규 편성했다.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미 통영에서 일주일 간 촬영을 마친 상태로, 호평과 시청률 모두를 잡아 정규 편성에 큰 기대를 모았다. 3회 방송은 오는 10월 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