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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온라인바둑이 靑 "댓글조작사건, 수사 www.sf-casino.com 지켜볼터"…특검요구엔 "드릴말씀없다" 짱구방

'검증질문서에 기부금 항목' 보도에 "공금 횡령 질문 너무 넓게 해석"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8일 여야의 정치공방 대상이 되는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당국의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현시점에서의 입장을 묻자 "검경의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댓글조작으로 구속된 김 모(필명 드루킹) 씨는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주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해 김 의원이 청와대에 추천했으나 거부당하자 협박성 언사를 했고, 이에 김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신고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인사 추천은 열린 추천형식에 의한 정상적인 것이었고, 피추천자를 만난 것도 김 의원의 신고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김 의원의 댓글조작 연루설을 제기하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당의 특검 요구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인사 파문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라는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지시한 적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인생에는 적극적인 의미의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고통과 권태가 있을 뿐이다. 파티와 구경거리와 흥분되는 일들로 가득차 보이는 세상살이도 그 이면의 실상을 알고 보면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시계추의 운동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세상의 사이비 강단 철학자들은 인생에 진정한 행복과 희망과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처럼 열심히 떠들어대지만 나의 철학은 그러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가르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 인생에는 다만 고통이 있을 뿐이다. 가능한 한 그러한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삶의 지혜이고 예지이다. 그러므로 고통의 일시적 부재인 소극적 의미의 행복만이 인생에 주어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고, 현자의 도리는 바로 그러한 소극적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김 전 원장의 국회의원 당시 후원금 기탁 사항을 알 수 있는 항목이 사전 검증질문서에 없어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과 달리 질문서에 기부금 관련 항목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공금을 횡령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했느냐는 질문을 너무 넓게 해석한 것 같다"며 "정치자금은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후원자들이 정치인에게 십시일반 모아 후원한 돈이라 그걸 어느 정도까지 공금으로 볼지 성격 차이가 있고, 정치자금 사용을 규정하는 이유는 그렇게 모은 돈을 사적으로 쓰지 말라고 제한을 두는 것"이라며 "김 원장의 경우 5천만 원을 쓸 때 선관위에 이렇게 써도 되느냐고 물은 것인데, 질문서의 해당 항목을 보고 '내가 정치자금 사용한 것을 여기에 적용해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느냐"고 언급했다.

2018년 2월 7일 수요일

우리계열 김여정, ‘백두혈통’ 첫 訪南…정상회담급 무게 더하는 남북대화 우리카지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혈육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게 돼 남북 대화 및 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일가를 이르는 '백두혈통' 중 김여정이 처음으로 방남하게 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무게감이 높아졌다.

북한은 7일 통지문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 3명이 김여정 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라고 밝혀 핵심 실세를 포진시켰다.

■백두혈통 중 첫 방남

전문가들은 김여정의 이번 평창올림픽 참석으로 김정은이 안 내려왔지만 거의 김정은급을 내려보냈다는 분석이다. 이는 김정은이 남북 정상 간 소통을 염두에 두고 남북 관계 개선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그런 능력이 없을지라도 결국에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간디)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박사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정도로 예상했는데 실질적으로 더 무게 있는 김여정을 보낸 것"이라며 "김정은 여동생이어서 (북에서) 간접적으로 김정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여정을 파견한 데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녀 이방카를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김영남과 김여정은 이번 대표단의 활동을 좌우할 실세 역할을 할 것이다.

청와대도 북측이 발표한 평창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명단에 김여정이 포함되자 "이번 대표단은 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쪽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김여정 등이 만나는 회담의 의제와 형식 등을 판문점 연락채널로 협의하고 있다. 늦어도 8일에는 구체적 안이 나올 것이란 설명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김영남이 혼자 올 때보다는 훨씬 더 비중 있는 역할을 가지고 올 것"이라며 "대화를 나눌 때도 훨씬 더 무게감 있는 이야기가 오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