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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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해외출장 전수조사" vs 야권 "대통령 사과해야"

[앵커]

개헌과 추경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4월 임시국회가 보름 넘게 헛바퀴만 돌고 있습니다.

김기식 전 금감원장의 사의 표명과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댓글조작 의혹으로 여야는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야당의 파상공세 끝에 어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었죠,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우선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은 국회의원의 해외출장 사례를 여야 가릴 것 없이 전수 조사할 것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사 사례가 여야를 막론하고 드러나는 상황에서 이를 덮어둔다면 야당의 정략에만 활용한다는 비판이 있을 것"이라며 "더 엄격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경수 의원이 연루된 소속 당원의
인생에는 적극적인 의미의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고통과 권태가 있을 뿐이다. 파티와 구경거리와 흥분되는 일들로 가득차 보이는 세상살이도 그 이면의 실상을 알고 보면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시계추의 운동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세상의 사이비 강단 철학자들은 인생에 진정한 행복과 희망과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처럼 열심히 떠들어대지만 나의 철학은 그러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가르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 인생에는 다만 고통이 있을 뿐이다. 가능한 한 그러한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삶의 지혜이고 예지이다. 그러므로 고통의 일시적 부재인 소극적 의미의 행복만이 인생에 주어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고, 현자의 도리는 바로 그러한 소극적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서는 "일부당원의 일탈이며 민주당 역시 피해자"라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필명 '드루킹'으로 알려진 주범 김모씨와 김 의원 사이의 부적절한 연결 고리가 없다고 경찰이 밝혔다"며 "과대망상증을 보인 개인의 일탈을 여당 차원의 문제라고 보는 건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에 대해 야당은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네, 모처럼 호재를 만난 야당은 그야말로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부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하는 무기한 철야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농성장에서 의원총회를 연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론조작과 혹세무민으로 만들어낸 지지율에 취해서 문재인 정권이 독단과 헌정농단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금감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나아가 "청와대의 인사 검증 라인을 모두 물갈이하지 않으면 이 정권은 불행한 종말 맞을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박주선 공동대표 역시 민주당원 댓글 파문과 관련해 "민주당이 진실을 숨기기에 급급하지 말고 야권이 주장하는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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